[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영화 '밤낚시'의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보는 듯, 자동차에 달린 전·후방 및 좌우 측방 카메라만을 활용한 촬영 기법을 사용한 새로운 시도의 영화다.
영화에서는 손석구가 어둠 속에서 낚싯대를 들고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낚으려고 원맨쇼를 펼치는 장면이 담겼다.
한편 '밤낚시'는 2013년 한국인 최초로 칸 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문병곤 감독의 신작이다.
손석구가 설립한 1인 기획사 스태넘과 현대자동차가 제작했고, 손석구가 주연·공동 제작을 맡았다.
오는 14~16일, 21~23일 전국 CGV 15곳에서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