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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울, 만취 상태로 편의점서 술 훔치다 적발…경찰 소환 예정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지소울이 편의점에서 술을 훔친 혐의로 경찰 입건됐다.

24일 스포츠서울은 지소울은 지난 4월 19일 오후 11시경 서울 강서구 한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적발 당시 지소울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지소울은 해외 출국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경찰은 조만간 지소울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소울은 경찰 적발 이후에도 활발한 SNS 활동을 해왔다.

심지어 지소울은 절도 소식이 전해진 24일 오전까지도 SNS에 여러 게시물을 올려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태연하게 SNS를 했네", "해명을 좀 하셔야 할 것 같다", "무슨 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소울은 14살 나이로 2001년에 방송된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에 출연하며 박진영에게 발탁돼 연습생을 거처 2015년 미니 앨범 '커밍 홈'(Coming Home)으로 데뷔했다.

이후 Mnet '보이스코리아 2020'에 출연해 최종 우승했으며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