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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돌싱' 채정안 '이혼 후 행복한 사람 많아, 요즘도 클럽 간다' ('채정안TV')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채정안이 배우 이혜영과 절친 케미를 뽐냈다.

15일 채정안의 채널 '채정안TV'에는 '밥 먹는 게 이렇게 웃길 일이냐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혜영은 "이 영상이 나갈 때쯤 '돌싱글즈5' 나오나?"라며 MBN '돌싱글즈5' MC로서 책임감을 드러냈고 "아니"라는 답변이 돌아오자, "곧 시작하니까 많이 사랑해달라. 이혼의 아픔으로 슬퍼하는 분들 걱정하지 마시라"라며 프로그램 홍보에 열을 올렸다.

그러자 채정안은 "내 주위 사람들은 이혼하고 너무 행복해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혜영은 당황했고 이내 "행복하다가도 갑자기 우울해질 때가 있지 않나"라며 수습했다.

그런가 하면 이혜영은 채정안에게 "너 클럽 다녀? 아니 못 다니지?"라고 물었고 채정안은 아직도 클럽을 다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혜영은 클럽 가는 영상을 찍어 유튜브 콘텐츠화 해보라면서도 "너 혼자 옛날 춤추고 있을 것 같다. 춤이 몇십 년째 변한 게 없다"라며 우려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채정안은 200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했다. 지난해 tvN '패밀리', MBC, 라이프타임채널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에 출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