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결혼 9년차' 이석훈, '아내보다 예쁜 사람 본 적 없다?'…'굉장한 미인이라 생각'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지금까지 아내보다 예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결혼 9년차 이석훈이 '샴폐인계의 롤스로이스'로 통하는 100만원대 초 럭셔리 A사 샴페인을 사면서 아내에게 허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4월 9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이상엽, 이석훈, 이정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결혼 5일 앞둔 친구에게 결혼 9년차 이석훈은 결혼을 추천하냐"고 질문했고 이석훈은 "사석에서도 결혼이 맞다고 이야기를 한다. 결혼은 진짜 좋다고 해야 한다고 잘하는 결정이라고 이야기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석훈은 친구 이상엽이 결혼할 사람을 소개해주는 자리에서 굉장히 비싼 샴페인을 샀다며 "동갑내기 친구들 모임이 있어 아내 허락을 받고 나갔다"며 "김희철이 먼저 샴페인을 샀다. 술을 못 먹는데 너무 맛있더라. 맛있고 기분 좋고 상엽이도 결혼해서 저도 샀다"고 설명했다. 이에 탁재훈은 '아르망0'라고 물어보며 깜짝 놀라는 분위기.

그러나 이를 듣고 있던 이상엽은 "그걸 시킨다고 본인이 말하고 중간에 나갔다가 오더라. 아내에게 허락을 받고 와서 쏘더라"고 폭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상민은 "집에서 허락받고 나왔는데" 또 허락을 받은 이석훈에 놀랐고, 김준호는 "데릴사위냐"고 농담했다.

이가운데 이석훈은 "지금까지 아내보다 예쁜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던데"라는 질문에 "제 주관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객관적으로 제 아내가 광징히 미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