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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발달장애 子와 단독주택서 행복 근황 “아이가 웃는 게 너무 좋다” (4인용식탁)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오윤아가 싱글맘 일상을 공개한다.

지난 8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 말미에는 오윤아가 출연하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오윤아는 "같이 대화를 나누면 좋겠다 싶었다"라며 가수 산다라박과 배우 오현경, 한지혜를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오윤아는 특급 만찬으로 닭볶음탕과 비빔국수, 바삭한 전 등을 준비했고, 절친들은 오윤아 어머니의 사랑 가득한 음식에 연신 감탄을 하며 감동을 드러냈다.

최근 아들을 위해 이사 했다는 오윤아는 "아들이 여기 와서 너무 행복해한다. 아들이 웃는 게 너무 좋다. 그게 너무 행복하다"며 절친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앞서 오윤아는 지난 2월 SBS '강심장VS'에 출연해 "제가 단독주택으로 이사 갔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엘리베이터 탔는데 아이가 별로 심한 행동을 하지 않고 '우우우' 이런 소리를 냈다. 두 분이 타셨는데 여자 분이 뒤로 숨은 거다. 저희 어머니가 '우리 아이가 아파서 그렇다 죄송하다' 했더니 갑자기 '아픈 아이를 왜 여기서 키우냐'고 하더라. 그런 분들이 그때는 조금 있었다. 그래서 단독주택 이사 가서 너무 자유롭게 잘 키우고 있다. 지금 활동적이고 좋은데 그때는 그런 것 때문에 불편함이 있었다"라며 이사 간 이유를 밝힌바 있다.

한편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육아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