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지배종' 주지훈이 '근미래' 설정을 염두에 둔 액션 신 촬영을 마친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박철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주지훈은 "근미래 설정에서의 액션 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실제 터치감이 많이 느껴지도록 했다. 실제 촬영장에서는 부상 확률이 더 올라갈 수는 있는데 잘 맞춰서 찍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여기에 최초로 다뤄지는 '인공 배양육'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비밀의 숲' 시리즈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선사하는 거대한 세계관 그리고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까지 더해지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배종'은 오는 10일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