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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D&E, 4월 태국서 팬들과 특별한 만남…포스터부터 기대UP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슈퍼주니어-D&E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슈퍼주니어-D&E는 오는 4월 26일과 27일 태국에서 팬사인회와 팬미팅을 가진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이번 이벤트는 슈퍼주니어-D&E가 약 2년 4개월만에 발매한 새 앨범과 컴백을 기념하기에, 팬들에게 더 뜻깊은 것으로 보인다. .

이번 팬미팅 '2024 SUPER JUNIOR-D&E FANMEETING <DEar to...>'는 동해와 은혁의 이니셜을 활용하여 만든 타이틀로, 팬들과의 관계에 있어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 팬미팅 콘셉트도 독특하다. 미니 5집 '606(SIX ZERO SIX)'의 세계관에서 펼쳐진 가상 시간을 바탕으로, 동해와 은혁이 <DEar to..>라는 미지의 행성에서 &(ANNIE)(D&E의 팬덤명)라는 고귀한 생명체를 만난다. 가장 밝고 강한 에너지를 얻게된다는 판타지 설정이 기대감은 물론 팬들의 궁금증까지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팬미팅에 공개된 포스터는 총 2가지 버전이다. 하나는 동해와 은혁의 신보 포토에 반짝이는 타이틀이 더해져 팬미팅 스토리를 살짝 암시하고 있으며, 또 다른 포스터엔 D&E와 팬덤명이 새겨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들이 핑크빛 프레임에 살며시 녹아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와 만남에 대한 설렘 또한 증폭시킨다.

양일간의 행사를 동시에 주최하는 주식회사 나인원나인919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첫 행보를 하는 슈퍼주니어-D&E와 이들을 열렬히 응원하는 팬들과의 시간엔 보다 특별한 소통의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했다"며 "워낙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들이지만 다시 한번 그들의 찐매력을 볼 수 있는 코너들과 알찬 소통의 시간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모두의 심박수를 높여보겠다"며 팬데이의 계획을 밝혔다.

새 앨범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슈퍼주니어-D&E는 미니 5집 '606'의 타이틀곡 지지배(GGB)'로 전 세계 11개 지역의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찍었으며 함께 수록된 'ROSE'역시 홍콩, 대만, 페루 등의 지역에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글로벌 화력을 입증하고 있다.

4월 26일과 27일에 개최되는 '2024 SUPER JUNIOR-D&E <DEar to...> in BANGKOK'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606] 팬싸인회' 이벤트의 티켓 예매는 나인원나인919 티켓사이트에서 단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