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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고 싶어' 정은채♥김충재, 작업실서 꽃피운 사랑...'럽스타'도 재조명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정은채, 김충재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숨기지 않았던 열애의 흔적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은채 소속사 프로젝트호수 측은 21일 "김충재와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김충재와의열애를 밝혔다.

1986년생 동갑내기인 김충재와 정은채는 지난해부터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서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함께 만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당당하게 열애를 시작했다. 또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서로를 소개시켜주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한 후 SNS에 남겨졌던 열애의 흔적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정은채는 지난해 7월 작업실에서 작업 중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곳은 김충재의 작업실. 김충재도 최근 "연인을 만들어보았습니다"라며 두 사람을 형상화한 듯한 작품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김충재는 기안84의 유튜브에 출연해 경기도 하남시에 작업실을 분양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대출 많이 갚았냐"는 기안84의 질문에 김충재는 "야금야금 원금을 까고 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집보다 작업실을 먼저 샀구나. 집은?"이라고 물었고 김충재는 "못 살 거 같다"며 웃었다.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결혼은 할 거냐"는 질문에 김충재는 "하고 싶다. 좋은 사람 만나서. 그러려면 제가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지만"이라 답했다.

한편,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 이후 '손 더 게스트', '더 킹:영원의 군주', '파친코', '안나'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정년이'에 출연한다.

기안84의 미술 후배로 MBC '나 혼자 산다'에 처음 소개된 김충재는 훈훈한 외모로 인기를 모으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