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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태몽꾸더니' 이다은, 둘째=子 맞았다…윤남기♥ '딸이었으면' 아쉬움 (남다리맥)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 윤남기 부부가 둘째 성별을 공개했다.

11일 이다은, 윤남기가 운영하는 채널 '남다리맥'에는 '오매불망 기다리던 둘째 성별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다은은 "오늘 병원에 정기검진을 하기 위해 왔는데 아이 성별을 알 수 있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젠더리빌 파티(성별 공개 파티)를 할 것이라며 "오빠만 성별을 들을 거다. 저는 친정 식구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성별을 들을 예정이다. 선생님께 오빠에게만 말해달라고 부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잠시 후 미리 성별을 알게 된 윤남기는 이다은이 "(태어날 아이에게) 리은이 옷 입혀도 될 것 같아?"라고 질문하자 미동이 없었다. 하지만 "오빠가 딸을 바랐는데 아들일 것 같기도 하다"라고 하자 포커페이스에 실패, 폭소했다.

이윽고 이다은 부모님까지 모인 식사 자리에서 윤남기는 리은이에게 귓속말을 하며 성별을 알려줬고 모두 리은이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지 긴장했다. 리은이는 "남자 동생!"이라고 말했고 이다은 어머니는 "내 느낌이 맞았지?"라며 기뻐했다. 이다은은 "믿기지 않는다"라며 울컥, "신기하게 초음파 사진 보고 아들 같다는 내용의 댓글이 많았고 아들 태몽을 꾸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윤남기는 이다은 아버지가 "서운한 거 없지?라고 질문하자 "서운한 거 까지는 아니고 내심 딸을 기대했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이다은은 "오빠는 리은이가 너무 예뻐서 아들보다 딸 두 명을 키우고 싶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21년 MBN '돌싱글즈2'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결혼했다. 이다은의 딸 리은을 함께 양육 중이며 현재 이다은이 임신 중으로, 곧 두 아이의 부모가 될 예정이다. 최근 이다은은 남동생이 태몽을 대신 꿨다면서 "남동생 양옆으로 차은우, 강동원이 앉아있었다. 앞에서는 대통령님이 웃으면서 무슨 말을 하셨다고 한다. 차은우, 남동생, 강동원 셋이서 이야기를 듣다가 같이 악수를 하며 끝났다고 한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