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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서울시청 우빛나, 1-2R 연속 MVP-캐논슈터 2관왕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서울시청의 우빛나가‘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최우수선수(MVP)와 '캐논 슈터'를 석권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은 9일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2라운드 MVP(상금 1백만원)’에 서울시청 우빛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우빛나는 ‘2라운드 캐논슈터(상금 50만원)’에도 선정되며 1,2라운드 연속 라운드 MVP와 캐논슈터 2관왕을 차지하였다.

단체상 부문에서는 부산시설공단이 ‘flex 2라운드 베스트팀(상금 100만원)’에 선정되었다.
‘신한카드 2라운드 MVP’로 선정된 서울시청 센터백 우빛나는 68득점, 36어시스트 등으로 410점을 획득하며 서울시청이 2라운드까지 3위를 유지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삼척시청 골키퍼 박새영(396.5점)이 2위, SK슈가글라이더즈 센터백 강경민(359점), 부산시설공단 라이트백 조아나(346점), 인천시청 레프트윙 신은주(312점)가 그 뒤를 이었다.
‘2라운드 캐논슈터’는 2월17일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후반 7분7초에 시속 90km의 7m 드로 슛을 성공시킨 서울시청 우빛나가 수상하였다. 우빛나는 1라운드에서도 시속 91km의 최고 구속으로 캐논슈터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부산시설공단 외국인 선수 조아나가 87km, 경남개발공사 이연경과 부산시설공단 알리나가 85km를 기록하며 여자부 캐논슈터 상위권에 명단을 올렸다.
‘flex 2라운드 베스트팀’에는 2라운드 중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적극적인 팬 마케팅 등을 통해 H리그 붐업에 기여한 부산시설공단이 선정되었다. 1라운드 베스트팀에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선정된 바 있다.
KOHA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를 새롭게 출범하면서 리그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남녀부 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해 매라운드 종료 후 시상하고 있다.
‘신한카드 라운드 MVP’는 라운드별로 포지션별, 거리별, 상황별 득점과 어시스트 그리고 수비시 블록과 스틸, 골키퍼 방어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KOHA가 자체 개발한 별도 채점 시스템을 기준으로 합산한 점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라운드 캐논슈터’는 경기장 골대 뒤에 설치된 볼 스피드 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장에 표출되는 슈팅 속도(시속) 중 최고 속도로 골을 기록한 선수로 선정한다.

‘flex 라운드 베스트팀상’은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공식 인사 관리(HR) 파트너인 flex(플렉스)의 후원을 받아 팀 경기력, 마케팅, 페어플레이, 홍보 등을 종합하여 라운드별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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