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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류승룡X유재석 5년만 만났다 '또 치킨, 조류 전문배우'[종합]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류승룡이 '유퀴즈' 출격한다.

29일 채널 '유퀴즈 온더튜브'에는 '[예고]패스트 라이브즈 유태오, 대한민국 최연소 이장님, 조류 전문(?)배우 류승룡까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류승룡에게 "영화 '극한직업'에서 가짜 치킨집 사장, '무빙'에서 진짜 치킨집 사장, 이번 작품은 '닭강정' 이쯤되면 치킨 홍보대사 아니시냐?"고 물었고, 류승룡은 "조류 전문배우 류승룡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울예대 동문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 유재석은 "서울예대 레전드 학번 출신으로 엄청난 분들이 많다"며 학교에서 기인 행각에 대해 "한복 입고 고무신 신고 다니셨다는데"라고 물었다.

류승룡은 "성냥도 유엔성냥 큰거, 토치로 불붙이고..몇시야? 그러면 자명종 시계 나오고"라고 한술 더 뜨며 웃음을 유발했다.

또 그는 "유해진과 비데 공장 알바로 취업해 작업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바꿔놨다"며 "점심먹고 낮잠 시간을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극한직업' 개봉 후 김혜수에게 받은 문자에 눈물을 흘린 사연을 전했다. 마지막에는 조세호의 칭찬봇 모드에 "귀에서 피가 난다"고 말해 유재석도 배를 잡게 했다.

지난 2019년, 류승룡은 영화 '극한직업'팀인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과 함께 '런닝맨'에 출연해 유재석과 만난 바 있다. 5년만의 재회다.

한편 류승룡은 오는 3월 15일 넷플릭스 신작 '닭강정'을 전 세계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 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 분)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 분)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1600만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를 달성한 '극한직업'과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