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미국에서 열심히 육아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미국에서 육아하다 갑자기 데이트 하게 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권상우 손태영은 딸이 스키장에 가고 싶다고 말하자 바로 운전해서 데리고 갔다. 권상우는 "저희는 안 타고 딸만 태우려고한다. 아들은 집에서 쉬고 있겠다고 했다. 축구 빼고는 다른 거에 열정이 많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스키장에 도착한 딸 리호 양은 미리 예약한 수업에 참석해 열심히 스키를 탔다. 리호 양은 스스로 무거운 장비도 거뜬하게 들었고, 이를 본 손태영 권상우는 뿌듯해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스키타는 딸을 바라보며 "인형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손태영은 아이들을 데리고 디즈니 아이스링크 공연을 보러 갔다. 디즈니 캐릭터들이 빙판 위에서 공연을 하며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공연장에는 다양한 뷔페 음식들도 준비 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공연을 잘 감상하고 집으로 가는 길, 손태영은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이 보는 공연은 주변 눈치를 안 봐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들은 꼭 공연 시작하면 화장실 가고싶다, 뭐 먹고 싶다고 그런다. 부모들이 그런 부분을 많이 이해해줘서 편하다"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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