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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좋아하냐!' 손석구, '이상형' 장도연 실물 영접…장도연은 수줍은 표정[SC이슈]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나 너 좋아하냐!"

손석구가 이상형 장도연을 드디어 실물 영접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제작 웹 예능 '살롱드립2'의 다음 업로드 예고편이 공개됐다.

3월 12일 업로드 될 영상에서 장도연은 "이 분의 이름 석자만 나오면 뭐랄까 좀 설레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 분이 어떤 마음으로 여길 오셨을지"라며 설레는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손석구는 한 프로그램에서 이상형으로 "밝은 사람이 좋다"며 "장도연 선배님이 좋다. 되게 웃기시다. 되게 웃기고 밝고"라고 장도연을 언급했다.

이날 예고영상에서도 손석구는 장도연을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나 너 좋아하냐"고 플러팅을 하기도. 이에 장도연은 손석구를 쳐다보며 수줍은 표정을 지어 시청자를 절로 설레게 했다.

한편 그간 '살롱드립' 게스트들은 손석구의 이상형 언급과 관련, 핑크빛 기대를 더해왔었다.

'여고추리반' 멤버들은 손석구를 게스트로 출연시켜달라며 장도연에게 "염문설의 중심 아닌가"라고 이야기하기도. 이에 장도연은 "그분이 나오고 싶다면"이라고 답하면서도 "아무것도 없다. 뭐라도 있었으면 싶다"라는 말로 웃음을 터뜨렸다.

또 '범죄도시4'의 제작자인 장원석 역시 '살롱드립'에 출연해 게스트로 손석구를 추천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장도연은 "나는 이제 이야기를 안 할 것이다. 고소당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살롱드립2'에 출연한 김희애 역시 인상깊은 후배 배우로 손석구를 언급하면서, "장도연 씨 보니까 갑자기 손석구 씨가 소환돼서 미안하다"라며 "손석구 씨가 장도연 씨 좋아한다고 해서 '장도연 씨가 엄청 매력 있구나' 생각했다"고 고백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