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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前 엑소 루한, 사생활 폭로 위기 '여자친구까지 있는데…'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엑소 출신 루한이 사생활 폭로 위기에 놓였다.

중국 유명 파파라치 치과소녀장소한은 25일 SNS에 "최고의 남자, 여자친구가 있지만 사생활이 깨끗하지 못하다. 오래 전에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 있으나 최근에서야 자세히 알게 됐다"며 "우정 관계가 중요하다"고 A씨에 대한 폭로를 예고했다.

또 치과소녀장소한은 'SNS 팬 5000만명 이상, 아이돌은 물론 가수, 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또 다른 파파라치 운영자도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고 콘서트도 개최했다. 유명한 여자친구도 있다"며 치과소녀장소한의 폭로에 힘을 실었다.

이후 네티즌들은 A씨가 루한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루한은 보이그룹 엑소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4년 돌연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더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2년여간 이어졌고, 결국 2022년까지 SM과의 계약이 유효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루한은 엑소를 탈퇴하고 중국에서 앨범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전개했다. 또 영화 '후난성 전투' '상해보루', 드라마 '택천기',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연기와 예능으로 확장했다.

또 2017년부터는 '중국의 국민 여동새' 관효동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가 됐다는 소문이 나올 정도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