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이재욱이 에스파 카리나와 열애를 인정한 날, 바로 팬들과 만난다.
이재욱은 2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 출연한다. 이는 바로 하루 뒤인 28일 첫 공개되는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 홍보를 위해 출연하는 것으로, '로얄로더'의 또 다른 배우 이준영도 '살롱드립2'에 함께 나온다.
두 사람은 '살롱드립2'에서 MC 장도연과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유쾌한 대화를 통해, 이색 '케미'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극 중 캐릭터의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웃는 모습부터 하는 행동까지 꼭 닮은 실제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티카타카 입담까지 예고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살롱드립2'이 공개되는 날, 이재욱이 에스파 카리나와 열애를 인정해 더 눈길을 끈다. 이재욱과 카리나는 지난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명품 컬렉션에서 처음 만나, 서울로 돌아와서도 인연을 이어가는 중으로 알려졌다. 카리나가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은 이재욱의 집 근처 공원에서 산책하는 등 조용히 데이트를 즐긴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알아가는 단계"라고 했고,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힌 바다. 다만 "배우가 촬영 중이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실제 이재욱은 당장 자신이 주연 시리즈물인 디즈니+ '로얄로더'를 공개하고, 열애 인정을 한 날 바로 '로얄로더' 홍보 콘텐츠도 선보인다. 카리나 역시 에스파의 해외 투어 일정과 2분기 컴백을 앞둔 상황이다. 대다수 네티즌은 '본업'과 '사생활'을 분리시켜 보자며, 이들의 예쁜 만남을 축하하고 있다.
이재욱이 출연하는 '살롱드립2'는 27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테오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