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2024년 첫 스타 커플이 탄생됐다.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열애 중이다.
27일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를 통해 카리나와 이재욱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카리나와 이재욱이 지난 1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인연을 맺은 후 커플로 발전했다는 것. 당시 패션쇼에서 두 사람이 첫 눈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당시 영상을 보면 카리나와 이재욱은 나란히 옆에 앉아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선남선녀 화려한 비주얼 합으로 눈길을 끌기도.
더불어 당시 이재욱이 한 카페에서 카리나를 챙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재욱은 카리나에게 자리를 양보하는가 하면 하면 매너손으로 배려하는 자상함을 보였다. 또 이재욱이 카리나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순간도 포착돼 핑크빛 분위기에 불을 지폈던 바다.
또한 카리나는 앞서 "흑발에 웃는 모습이 예쁘고 손, 발이 크고 키 180㎝ 이상에 예의 바른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바. 이 조건들이 이재욱과 일치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리나와 이재욱의 열애 의혹이 제기된 후 일각에서는 열애가 사실이더라도 이를 부인할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은 대세 청춘 스타인 데다 카리나의 경우, 톱 여자 아이돌로서 열애는 절대 긍정적인 영향만 끼치지 않을 터이기 때문. 라이징 스타 이재욱 또한 크게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쿨하게 연인 사이임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한편 카리나는 지난 2020년 에스파로 데뷔했으며 'Next Level'(넥스트 레벨), '도깨비불 (Illusion)', 'Better Things'(베터 띵스), 'Thirsty'(서스티)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재욱은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했으며 tvN '환혼: 빛과 그림자',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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