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승까지 딱 두 걸음 남았다.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23일 경남 통영 일원에서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8강전이 각각 펼쳐졌다. 그 결과 한산대첩기 4강에선 아주대-단국대, 동명대-경희대 매치업이 완성됐다. 동명대는 첫 출전에서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선보이고 있다.
통영기에선 준결승에선 가톨릭관동-고려대, 선문대-한남대가 격돌한다. 고려대는 '전통의 라이벌' 연세대를 잡고 4강에 올랐다. 한산대첩기와 통영기 4강은 25일 각각 열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8강 전적(23일)
아주대 2-1 용인대
동명대 3-2 홍익대
경희대 2-0 한라대
단국대 1-0 한양대
가톨릭관동 1-0 명지대
고려대 2-1 연세대
한남대 3-1 호남대
선문대 1-0 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