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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5년 만에 만난 유재석과 반가운 포옹…'합류 기쁜데 왜 하는거야?' ('아파트40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가수 제니의 '아파트 404' 출연 이유를 물었다.

3일 방송된 tvN '아파트404'에서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1998년 아파트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파헤쳤다.

이날 5년 만의 고정 예능 출연을 앞두고 "나 죽을 것 같아"라며 긴장감을 토로했다. 이어 멤버들을 만난 제니는 반갑게 인사했고, 유재석은 "어떻게 지냈냐"며 포옹으로 반겼다.

제니의 등장 후 멤버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차태현은 "부담될까봐 제가 다 흩어지라고 했다"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재석은 제니에게 "네가 여기 합류해서 기쁘긴 한데 왜 한다고 한 거야?"고 물었다. 이에 제니는 5년 됐다"며 '미추리 8-1000'의 인연임을 밝혔다.

유재석은 "그때도 제니는 스타였지만 지금 거의 움직이는 기업"이라고 했고, 차태현은 "오늘 해보시고 맘에 안 드시면 안 오셔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아파트404'(연출 정철민, 신소영)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총 6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