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김재중이 KBS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출격한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측은 23일 스포츠조선에 "김재중이 지난 22일 촬영을 마쳤다"며 "방송 일자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김재중도 이날 팬 소통 플랫폼 프롬을 통해 "어때 좋은 소식 오래 기다렸지? 모두가 오랫동안 응원해 준 덕분"이라며 "차근차근 하나하나 좋은 기억을 담아 웃을 날이 더 많게 노력할게"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의 지상파 예능 출연은 지난 2009년 이후 약 15년 만이다. 지난해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와 더불어 채널 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했으나, 지상파 예능과는 오랫동안 연이 닿지 않았다.
특히 그가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의 웹 예능 '재친구'를 통해 요리에 대한 관심을 보여온 만큼, 방송에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스페셜 팬콘서트 '2024 김재중 스페셜 J 파티 팬 콘서트 '아임 트웬티' 인 서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