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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차은우와 드라마한단 말에 '엄마죠? 애인 아니죠?' 놀라더라' ('유퀴즈')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남주가 차은우와의 드라마 호흡을 맞추게 된 후 주변 반응을 전했다.

21일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방송 말미 김남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김남주는 "해피 밸런타인"이라며 미리 준비해온 초콜릿을 유재석과 조세호에 건넸다. 이에 유재석은 "누나는 역시 세련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남주는 오는 3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차은우와 호흡을 맞춘다. 김남주는 "드라마 찍고 있다고 하면 누구랑 찍냐고 물어봐서 차은우라고 했더니 '진짜냐? 엄마냐? 애인은 아니죠?'라더라"며 다소 과격했던 리액션을 따라했다. 그러면서 "내가 차은우랑 하면 이상한거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인기쟁이 선배가 되고 싶다"며 입담이 터진 김남주는 "세상이 나를 이렇게 바꿔놨다. 진짜 말도 없고 되게 착한 시골 소녀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남주는 "모든 분들이 내가 미스코리아에 당선된 줄 안다"면서 "나는 어릴 때부터 돈을 벌었어야 했다. 김승우 씨가 우리 딸, 아들한테 잘해줄 때를 보면 되게 부럽기도 하지만 너무 기쁘다"며 눈물을 흘려 어떠한 사연이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