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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황정음, 해킹설 부른 '남편 얼굴' 공개 '아름답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황정음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감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그동안 감춰왔던 남편 얼굴을 클로즈업 사진으로 잇따라 게재해 팬들 사이에서는 해킹된거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고 있다.

21일 황정음은 아이를 안고 있는 남편 사진을 게재하며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며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여^^. 그 동안 너무 바빴을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쇼파 위에서 아이를 안고 다정히 눈맞춤하는 황정음 남편의 가족 사랑이 드러나는 모습.

이후 황정음은 이례적으로 남편 얼굴을 클로즈업해 연이어 게재했다. 한 사진에는 "울 오빠 a형 감염 걸려서 아팠을때 ㅠㅠ"라며 핼쑥해진 모습을 공개했고, 또 다른 사진에는 짙은 눈썹이 강조된 얼굴 크로즈업샷을 올리며 "울오빠짱구시절. 귀여워라. 추억 여행중"이라고 적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슈퍼카를 몰고 있는 남편의 얼굴에 아이 얼굴로 만드는 어플을 씌워 변한 모습을 공개하고 웃음짓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남편 이영돈이 82년생.. 초콜릿 받고 신나심"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이 황정음에게 받은 초콜렛 선물을 한 손에 들고 다른 손에 아이를 안고 즐거워하는 모습도 담았다.

황정음의 남편에 대한 사랑이 뚝뚝 묻어나는 순간. 그동안 자신의 SNS에 아이나 남편 얼굴 공개를 최소화하던 황정음의 공개 애정 행각에 팬들도 "보기 좋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남편에 왜 82년생을 붙이나. 해킹 의심된다" "남편이 올리는게 아니냐" 등의 우려도 드러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황정음 이영돈 부부는 2020년 이혼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1년 만에 극복하고 재결합해서 파경 위기를 극복하고 둘째 아들을 품에 얻어 더욱 큰 축하를 받았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