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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불안장애 8개월後 복귀..극심한 긴장, 혼자 비상구에 있었다'('금쪽상담소')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정형돈이 불안장애를 겪은 후 방송 복귀하던 날을 회상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 배우 이윤지 역시 출산 후 복귀가 쉽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그는 "연기에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최홍만이 게스트로 등장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마스크를 끼지 않은 상태로 밖에 나가면 불안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윤지는 "출산으로 인해 1년간 쉬다가 복귀했을 당시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다 보니 입이 떨어지지 않아 연기에 어려움을 겪었었다"고 고백하며 복귀에 대한 고충을 공감한다.

이어, MC 정형돈 역시 "불안장애로 8개월간 방송을 쉬고 복귀했을 당시 극심한 긴장이 찾아와 대기실에도 있지 못하고, 혼자 비상구에서 있다가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촬영에 임했다"고 고백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