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남편의 생일을 맞아 성대한 파티를 준비했다.
10일 박지연은 "2024.02.10 혼자 힘이 아닌 좋은 분들과 후다다닥 꾸며본 남편 생일 풋살"이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일 파티 현장을 공개해 감탄을 안겼다.
박지연은 이수근이 다니는 풋살장을 풍선으로 화려하게 꾸몄다. 아내의 서프라이즈에 놀란 이수근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풋살장을 둘러봤다.
이후 이수근은 자신의 이니셜 풍선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생일파티를 즐겼다. 테이블에는 그를 위한 생일 선물들이 놓여있어 눈길을 끈다.
또 이수근은 아내가 차려준 생일 밥상 앞에서 손하트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생일을 만끽했다.
박지연은 "날은 추웠지만 풋살장 안은 사랑으로 무지 따뜻했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잘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연은 12세 연상 이수근과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아들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겨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는 후유증으로 투석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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