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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세븐 위해 간식 100인분 직접 제작 '내조의 여왕'..'팬클럽 회장 된 기분'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다해가 '내조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10일 이다해는 "설날맞이 븐씨가 열연(?)하고 있는 뮤지컬 '겨울 나그네' 팀을 위해 준비한 과일+야채 음료 100개와 수제 핫도그 100개~!"라며 남편 세븐을 위한 깜짝선물을 공개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다해는 "븐씨의 스티커 제작부터 건강을 위한 재료 선정, 포장까지 전과정 준비하면서 내가 마치 팬클럽 회장이 된 것만 같은 기분. 다들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고 뿌듯했답니다"라며 준비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다해가 직접 음료와 핫도그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다해는 남편 세븐을 상징하는 숫자 '7' 케이크까지 준비하는 정성을 보이며 남다른 내조를 자랑했다.

세븐은 직접 음식 배달까지 나선 이다해의 어깨를 감싸안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행복 가득한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다해는 "소시지는 절대 포기 못한다 하여 소시지 제외 빵부터 소스까지 전체 비건으로 만들면서 비건 음식에 대해 또 건강식에 대해 더 관심이 가져졌어요. 다들 새해에는 좋은 음식 챙겨 드시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기요. 도와준 언니들도 너무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해는 가수 세븐과 8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