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블핑 로제, 김고은·이지아 '언니들 바라기'였네…'영어 짱 잘해! 예뻐요!' 행복한 美데이트 ('BH')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고은, 이지아가 미국 여행 중 그룹 블랙핑크 로제를 만났다.

9일 'BH Entertainment' 채널에는 'LA 맛집 주문 이거 보고 하면 됨. 지아 고은 IN Los Angeles' (with 로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고은은 카메라로 로제를 비출 듯 말 듯 "LA에서 채영이(로제 본명)를 만났다. 안 보여주지~"라며 장난을 쳤다. 이어 "낮술을 하기 위해 차를 호텔이 두고 오려고 한다"라며 다음 목적지를 알렸고 로제는 "날씨도 나른해서 딱이다"라며 언니들과의 데이트에 설렘을 드러냈다.

이윽고 도착한 레스토랑. 세 사람은 뜨거운 햇빛 아래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고 로제는 "LA에 이런곳이 있는줄 몰랐다.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또 김고은과 이지아를 카메라에 담으며 "귀여워. 색감이 되게 완벽하다. 진짜 예쁘게 나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고은은 "고맙구나"라며 미소지었다.

로제는 이지아가 유창한 영어로 음식을 주문하자 "영어 수업 같아. 영어 짱 잘해! 자막 잘해주시면 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 참고해 미국에서 주문하면 될 것 같다. 앞으로 미국에서 주문하시면 지아 언니 주문 방법 참고해 주세요!"라며 언니 바라기 면모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해가 진 후 세 사람은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우와", "꺄르르" 소리가 넘쳤고 함께 인형 뽑기에 도전하기도. 로제와 이지아는 인형 뽑기에 성공한 반면 김고은은 재차 실패했고 결국 폭주해 웃음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