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아시안컵 중계 여파로 편성 시간을 변경한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측은 6일 "오늘(6일) 방송되는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현장 중계로 인해 10분 앞선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회에서는 드디어 박민환(이이경 분)과 정수민(송하윤 분)을 성공적으로 결혼시키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강지원(박민영 분) 앞에 유지혁(나인우 분)의 약혼녀였던 오유라(보아 분)가 등장해 또 다른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에 1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0%, 최고 15.6%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1.8%, 최고 14.1%를 기록, 수도권과 전국 모두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큰 폭으로 상승세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역대급 빌런으로 묘사된 보아의 등장이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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