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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더니 진짜 왔네? 한국땅 밟은 린가드, 다정한 미소로 전한 첫 인사[인천공항 현장]

[인천공항=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5일 EPL 빅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제시 린가드가 FC서울 입단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

린가드가 검은 모자에 후드티, 트레이닝복 바지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내자 그를 보기 위해 입국장을 가득 메운 팬들이 '제시'를 외치며 환영의 인사와 환호성을 질렀다.

린가드는 EPL 출신 스타답게 팬들을 대하는 자세도 훌륭했다.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을 향해 미소와 함께 오른손을 높이 들어 인사를 건넨 린가드는 팬들의 사인요청에 응하며 함께 사진을 찍는 여유를 선보였다.

한국에 도착한 린가드는 본격적인 서울 입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7일 메디컬테스트를 앞둔 린가드는 몸상태가 이상이 없으면 8일 기자회견을 통해 K리그 진출에 대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