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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종합병원' 찍을 때 실제 시체 놓고 해부 촬영..전부 다 리얼' ('회장님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신은경이 드라마 '종합병원'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5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종합병원 배우들의 값진 노력'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수미는 1990년대 신은경에게 신드롬급 인기를 가져다준 드라마 '종합병원'을 언급하며 "촬영할 때 시체해부도 하지 않았냐"며 궁금해했다.

이에 신은경은 "전부 진짜로 했다. 시체도 진짜 시체를 놓고 찍었다"며 당시 기증 받은 시체를 두고 촬영한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물론 얼굴은 다 가려서 안 보였지만 몸은 실제로 놓고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차광수는 "좀 섬뜩했을 거 같다"고 말했고, 김수미는 "가짜인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신은경은 "다 진짜였다. 술 먹는 장면도 무조건 진짜로만 찍었다. 전부 다 리얼로 했다"며 "수술 스티치도 실제로 배우들이 쉬는 시간에 배우고, CPR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신은경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조심스럽게 고백할 예정. 아픈 자신의 아들부터 양악수술에 대해 숨기고 있던 진실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신은경이 출연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오늘(5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