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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도 충분, 공장 문 닫겠다'…유현철, 정관수술에 ♥김슬기 '걱정돼 죽겠네'('조선의사랑꾼')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돌싱글대디' 유현철이 재혼을 앞두고 '정관수술'을 결정한다.

두 아이를 위해 내린 결정이었지만, 유현철의 수술 날 김슬기는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5일 방송에서는 '有자녀 돌싱커플' 김슬기♥유현철이 재혼을 앞두고 '정관수술'을 결정한 이유를 전한다. 김슬기는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바로 공장 문 닫겠다고 했다"며 유현철이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했음을 밝혔다.

유현철도 "2세 계획은 (따로 없고), 둘만 있어도 충분하다. 둘한테 사랑을 더 주자..."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유현철이 정관수술을 받는 날이 됐고, 초겨울 나무에서 낙엽이 떨어지는 풍경을 본 김국진은 "낙엽이 다 떨어진다"는 탄식으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막상 유현철은 의사의 "충분히 설명 들으신 거죠? 후회 없으시죠?"라는 질문에도 "누우면 될까요?"라고만 물으며 의연히 수술대에 올랐다. 하지만 밖에서 수술실을 지켜보던 김슬기는 "걱정돼 죽겠네...소리지르는 거 아냐?"라며 안절부절못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