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아쿠아리움이 설을 맞아 소원 구슬 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따르면 이벤트는 수조 안에 숨겨진 소원 구슬을 찾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동 동선 내 7개의 수조에 숨겨져 있는 소원 구슬을 찾아 퀴즈를 풀면 자동 응모되는 형식으로, 당첨된 고객에게는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설 선물이 제공된다.
한국의 정원 테마존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소원을 적고 자유롭게 나무에 걸어볼 수 있는 '새해 소원 나무 포토존'가 새롭게 꾸며졌으며, '청룡과 함께하는 신나는 윷놀이'도 진행된다. 한복을 입은 청룡과 함께 윷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로, 던진 괘로 재미있는 윷점 결과를 볼 수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청룡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쿠아리움 생물과 함께 나의 2024년 운세를 알아보는 '프레리독이 알려주는 나의 신년 운세' 시간도 있다.
설날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명절을 맞아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수중공연 이후에는 설 명절 특별 현수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뜻깊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