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아이유가 가수 전소현의 결혼식에서 신부와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3일 "소현이 결혼식에 왜 내가 깜짝 이벤트 받아? 너와 마주 보고 불러서 더 좋았던 '너의 의미'. 행복만 해. 우리의 보석 소현아"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결혼식 축가를 부르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등장한다. 뒤이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호흡을 맞춰 '너의 의미'를 함께 불러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신부는 SBS 'K팝스타 시즌4' 출신 가수 전소현이다. 'WVVE'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전소현은 아이유를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의 코러스를 맡아 온 것으로 알려져다.
한편 아이유는 자주 지인들의 결혼식 축가 자리에 등장하는 모습이다. 지난 해에는 JTBC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채동현 결혼식에 등장해 하객들까지 놀라게 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