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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소속사와 결별·건강 문제까지 '모든 사정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어'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제인이 소속사와 결별 후, 홀로서기를 선택했다.

레이디제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텐데요, 다음 주부터 채널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에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갑작스러운 변화에 많은 분들이 놀라고 서운해하실 것을 너무 잘 알고... 당사자인 저 역시 마찬가지라 상황도 마음도 정리하는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라면서 "그간 꾸준히 지켜봐주시던 분들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겠지만, 모든 사정을 다 말로 설명할 수 없기에 혼자 열심히 꾸려나가는 모습으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부디 너그럽게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레이디제인은 지난 2022년 1월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미지나인컴즈와 2년간 함께 했으나, 재계약은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이 당분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이디제인은 2년 전부터 오랫동안 호흡한 스타일리스트 연실장과 함께 유튜브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 콘텐츠를 선보였으나, 앞으로 연실장과 유튜브를 함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는 최근 들어 건강에도 조금 문제가 생겨서 지금 회복하는 단계에 있는데요, 이번 주까지만 몸과 마음 모두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돌아오도록 할게요"라면서 "앞으로도 여러분께 진솔한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지난해 7월 10세 연하의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와 결혼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