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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털' '상위 1% 정자'…솔로男女들의 '거침없는 입담' 속 매력까지 상승(↑)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슴털도 봤냐. 좋은 구경이다!"

11기 옥순의 남자 1호 가슴털 '품평'에, 남자 1호의 '상위 1% 정자' 자랑까지 '센 토크'가 이어졌다.

'나솔사계' 11기 옥순이 남자 4호와 초근접 스킨십에도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나는 솔로)' 옥순즈와 '짝' 솔로남들의 밀고 당기는 로맨스가 펼쳐졌다.

남자1호와의 데이트를 준비하는 여자들에게 11기 옥순은 "가슴털도 봤냐"라며 "좋은 구경이다"라고 귀띔했다.

지난 방송에서 남자1호가 셔츠를 풀어헤친 데이트 복장으로 환복하자, 11기 옥순은 "어머 가슴털까지"라며 남자1호의 가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11기 옥순은 다시 생각해도 웃음이 터지는지 "이따가 물어 봐, 여자친구가 가슴털 밀라고 하면 밀지"라며 까르르 웃었고, 14기 옥순과 7기 옥순은 "은근히 예스맨이다. 여자친구가 해 달라는 대로 다 해 줄 것 같다"라고 했다. 한편 남자 1호는 드디어 도시락 데이트에 이어 7기, 11기, 14기 옥순과 '3:1' 2차 데이트를 떠났다.

남자 1호가 TV, 스피커, 헤드셋에 안마기, 네온 조명까지 구비된 대형 밴을 공개하자 '쓰리 옥순즈'는 환호성을 질렀다.

"결혼하면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고 연예인 밴을 마련한 이유를 설명한 남자 1호는 "내년에는 진짜 꼭 결혼해야 한다. 5년 전 정자 검사를 했는데 상위 1%"라며 "빨리 결혼해서 내 아이와 와이프를 보며 열심히 살고 싶다"고 어필했다.

이후 '솔로민박'에서의 카드 선택에 따라 식사 데이트를 하게 된 7기 옥순은 "아직도 알 수 없는 사람인 것 같은데 그런 면이 재밌다"고 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