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걸그룹 있지(ITZY) 유나가 골반 패드 착용 논란을 종결시켰다.
유나는 3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원곡자 이효리도 인정한 'U-Go-Girl(유고걸)' 커버 무대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유나는 지난 2022년 KBS '가요대축제'에서 이효리의 'U-Go-Girl(유고걸)' 커버 무대를 꾸몄고, 해당 무대는 원곡자 이효리도 인정한 레전드 무대로 불린다. 유나는 "이효리 선배님 노래를 너무 좋아했어서 의상도 'Y2K' 느낌으로 하고 싶더라. 직접 이미지 검색 사이트에 들어가서 의상 시안을 캡처해 제안했다"며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이어 유나는 "'유고걸' 이후 주변 반응이 달라졌다. 동네 친구들이 '신유나'라고 불렀는데, 그 영상을 보고 '너 용 됐다?'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그때 유나는 "'유고걸' 무대로 골반 패드 착용 논란을 종결시켰다더라"는 질문에 "많이들 얘기하시더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골반 패드 착용한 것 아니냐'고 하더라"며 "'유고걸' 영상 한 번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성숙하게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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