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이지혜가 무심한 남편을 향한 분노를 표출했다.
30일 이지혜는 "생일이라고 파티해 주려고 내내 호텔에서 기다렸는데 끝날 때까지 전화 받지 않던 이 남자. 케이크는 내일 애들 먹여야지"라며 푸념했다.
이지혜는 생일을 맞은 남편 문재완을 위해 예쁜 케이크까지 주문하고 호텔에서 파티를 준비했지만, 정작 주인공이 연락을 받지 않아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가자 실망한 듯한 모습.
이지혜는 흰 티셔츠에 반바지, 검은색 양말을 신은 편안한 차림으로 집에서 쉬고 있는 남편의 사진을 올리며 "반바지에 저 양말신은 꼬라지가 오늘따라 더 밉상이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글에서 분노가 느껴져요", "현실 부부 찐케미 다 그렇죠", "분노 넣어두세요", "밉상 대공감입니다", "지금 시즌이라 바쁠 때인데 이해해 주셔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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