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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현장기자회견]트루시에 베트남 감독, 신태용 인니 감독에 패배 후 '지고 탈락했찌만 선수들 자랑스러워'

[압둘라빈칼리파스타디움(카타르 도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필립 트루시에 베트남 감독이 패배와 탈락에도 불구하고 팀 선수들을 칭찬했다.

베트남은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대1로 졌다. 2패를 당한 베트남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장에 나온 트루시에 감독은 "비록 지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정신력이 좋았다.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었다"고 했다. 이어 "졌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미래를 위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에 대해서는 "지난번과는 다르게 새로운 전술을 들고 나왔다. 우리에게는 어려운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강팀을 상대로 상당히 강한 정신력을 보여주었다. 후회하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는 "페널티킥 판정이 아쉬웠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