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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17기 현숙 '럽스타그램' 시작한 날..♥상철은 '양양' 19금 댄스 논란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나는 솔로' 17기에서 최종 커플로 매칭된 현숙과 상철이 상반된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숙은 지난 10일 "솔로나라의 상철과 현숙은 마무리가 되었지만, 이제는 저희 이름으로 일상 속 소중한 시간들을 함께하고 있다"며 "분에 넘치는 많은 관심과 사랑에 저희 두사람이 더욱 돈독해지고 행복할 수 있었다. 부끄럽지만 '럽스타그램'을 시작해보려 한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상철 역시 현숙에 대해 "우리의 일상을 같은 시간으로 보내고 소중한 추억으로 만들자. 고마워, 그리고 존경해"라며 "부끄럽지만 우리의 럽스타그램을 시작한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들의 일상 데이트 사진을 대거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11일 상철은 과거 사생활 영상에 논란이 되며 사과했다. 상철은 1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많은 분께 우선 양해의 말씀드리고자 한다. 한 커뮤니티에 제 모자란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 논란이 될만한 행동이기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그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저에 대해 추측하는 글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 있으며, 항상 바르게 행동하고 정도를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아왔다"라며 "그래도 결국은 내가 한 행동의 결과이므로 나에 대한 비난은 감수할 수 있겠으나, 이로 인해 제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비난받는 상황은 견디기가 매우 힘들다"고 말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상철의 과거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확산돼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에서 상철은 강원도 양양 해변과 한 클럽에 방문해 다소 수위 높은 춤을 추고 있어 놀라움을 샀다. 이에 몇몇 네티즌들은 "나솔 때 이미지랑 너무 다르다" "이건 좀 깬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사생활 퍼오는 것이 문제" "솔로때 파티 간 것이 뭐가 문제냐"라는 반응도 나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