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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지수, 영어 때문에 긴장..우리 러브스토리 들려줬다' 국가비♥조쉬 英만찬 후일담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요리사 겸 유튜버 국가비 부부가 영국 왕실 만찬 후일담을 공개했다.

8일 국가비의 채널 '국가비 GabieKook'에는 '왕실 만찬에 초대 받았어요! 블랙핑크까지 왔다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국가비는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났다. 영국 왕실로부터 또 초대를 받았다.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 같다"라며 초대장을 공개했다. 지난달 22일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버킹엄궁에서 국빈 만찬을 주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블랙핑크 등을 초대했다.

잠시 후 조쉬는 수트를, 국가비는 한복을 차려입고 버킹엄궁에 들어섰다. 국가비는 "블랙핑크가 올 줄은 진짜 몰랐다"라며 블랙핑크의 실물을 보고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국가비는 "조쉬가 지수님 바로 옆에 앉았는데 (지수와) 두 시간 동안 얘기해서 너무 부러웠다. 조쉬가 지수 님이 영어 하기 부담스러우시고 떨린다고 해서 우리가 언제 만났고 언제 프러포즈를 했는지 등 계속 저희의 러브스토리를 얘기해 줬다고 한다"라며 조쉬를 부러워했다. 이어 "역사적인 순간이어서 저희는 뒷배경처럼 있기만 해도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비는 2015년 영국인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결혼했으며 최근 시험관 시술을 재개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