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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배정남, 나영석 PD에게 손절 당했나? '스페인 하숙' 이후 4년간 작업 없어…'저희 친하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형님이 나를 싫어한다는 소문이 나서 섭외가 안들어온다더라."

나영석 PD가 '배정남 손절설'에 대해 직접 해명햇다.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는 나영석 PD, 최재영 작가 등이 구독자들의 고민을 받아 해결해주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과거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사연 신청도 했었다는 이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나영석 PD는 사연 서두에 배정남 이름이 언급되자 배정남에게 전화가 온 일을 떠올렸다.

나영석 PD는 "어제 정남이한테 연락이 왔다. 정남이가 '한번 해명을 해 보이소'라더라. 무슨 해명을 하냐고 물으니 '형님이 나를 싫어한다는 소문이 나서 나한테 섭외가 안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저 정남이랑 친하다. 저희 정남이랑 친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제도 장은정 PD랑 술 한 잔 하다가 전화를 했더라. 조만간 정남이를 불러서 해명 방송을 하겠다"고 밝혔다.

나영석 PD와 모델 출신 배우 배정남은 2019년 방송된 tvN 예능 '스페인 하숙'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으로, 배정남을 비롯해 차승원, 유해진 등이 출연했다.

그러나 한번 인연을 맺은 배우나 가수들과 계속 작업을 한 것과 달리, 나영석 PD와 배정남이 함께 프로그램을 하는 모습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클릭만을 노리며 나영석 PD의 일부 멘트를 왜곡 짜깁기한 영상들이 불화설을 부채질하기도.

한편 나영석 PD는 올해 '나불나불' '와글와글' '지글지글' '부릉부릉'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배정남과의 오랜만의 만남에서 어떤 웃음을 선사해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