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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영상 찍었다고'..'혼절' 노유민♥아내 '정신돌아오고 난 후 촬영' 악플에 직접 해명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그룹 NRG 출신 사업가 노유민의 아내가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전했다.

노유민의 아내 이 모씨는 4일 노유민이 혼절했던 상황 글에 덧붙여 추가글을 썼다. 그는 "영상은 정신이 돌아오고난 후 갑자기 움직이면 안된다고 해서 휴식을 취하는 중인 상황이고요, 혹시 나중에 병원에서 필요할지몰라 남편상태를 기록해두려고 촬영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저도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저 상황에 촬영했다고 억측하시는 분들 제발 좀 얼굴 안보인다고 아무생각없는 글로 상처주지 마세요"라며 "그리고, 영상을 올린 이유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순간적으로 저런 위험한 상황이 생길수 있으니 놀이할때 항상 서로 주시하고 조심했으면 해서 올린거니까 너무 부정적인 시선은 사양합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 영상을 우연히라도 보신 분들은 저런 상황을 절대 겪지 않도록 항상 조심 또 조심하시기를 바라며"라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이 씨는 노유민이 호흡 곤란을 일으키고 혼절한 영상을 공개하며 "(노유민이) 딸 노엘이랑 놀아주다가 엉덩방아를 찧었는데 꼬리뼈가 바닥에 찍히면서 순간적으로 척추 근육에 극심한 통증이 있었고 호흡곤란이 오면서 기절했까지 했더라"며 "지금 허리랑 엉치뼈 근육에 통증이 좀 있는 것 말고는 저녁도 잘 먹었고 약 먹고 잘 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영상 찍을 정신이 있다는게 신기해" "그 와중에 동영상 업로드"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 씨 아내의 대처를 질타해 논란을 샀다.

한편 노유민은 2011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딸 2명을 두고 있다. 현재 커피 사업을 하는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