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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으니 참 다행이야'. 김다예, '♥박수홍 건물주 만들기 프로젝트' 돌입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다예가 '박수홍 건물주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12월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김다예는 "여보, 우리 살아있으니 참 다행이야"라는 제목으로 속풀이를 했다.

"여보, 우리 살아있으니 참 다행이야"라는 제목에 대해 김다예는 "제가 한 말이 아니고 손헌수가 넷이 멋진 풍경보고 그림 같은데 (박수홍에게) 하는 이야기가 '선배님 살아계셔서 얼마나 좋냐. 이런 것 다 누리시고 다 볼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냐'고 하는데 너무 공감이 됐다"고 말했다.

박수홍 김다예는 손헌수 송혜진 부부의 신혼여행에 따라갈 정도로 가까운 사이.

이어 김다예는 "우리가 어려운 것 다 극복하고 이겨냈다. 완벽히 편안한 건 아니지만. 3년 동안 잘 이겨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넷이서 스위스에서 풍경 보면서 치유하고. 힐링하고. 행복할 일만 남았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또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늦은 나이지만 자기랑 똑 닮은 아이를 보면 얼마나 행복하겠냐"고 2세 소망을 밝힌 김다예는 "이미 자식 바보 예약이다. 제가 희망하는 건 닮은 아이를 안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저도 닮고 남편도 닮고. 장점만 닮은 아이를 보고 행복한 모습 보고 싶고. 부동산 공부도 열심히 한다"며 박수홍을 건물주 만들어주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이에 최은경은 "좋은 뒷부분만 이야기했지만 나쁜 소문, 말도 안 되는 거짓말과 싸우지 않았냐. 원형탈모가 오고"라고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위로를 건네자, 김다예는 "이겨내기 쉽지 않았다. 트라우마처럼 오기도 하고. 괜찮다가도 어느 순간 온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회복탄력성이 생긴 것 같다. 예전에는 한 달 힘들었다면 이제 일주일, 하루 줄어드는 것 같다"고 담담히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