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11월 1~4주차 아우터 판매량이 전년대비 66.5% 늘었다고 밝혔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났던 2주차에는 전년동기 대비 판매량이 74.1%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젝시믹스는 올해 보온성과 멋을 동시에 잡은 아우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내핑 후드 집업', '쉐르파 하이넥 점퍼', '하이넥 웰론 패딩' 등이다.
하이넥 웰론 패딩은 친환경 웰론 충전재를 넣어 따뜻하면서도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퀼티드 후드 패커플 판초는 아노락 판초 스타일과 퀼팅 소재로 편안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마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젝시믹스의 플리스 아우터도 전년대비 판매량이 6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제품인 '우먼즈 체커보드 플리스 리버서블 베스트'는 플리스와 퀼팅 2가지 면으로 착용 가능한 제품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강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단가가 높은 아우터 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며 "야외활동 시 보온성은 물론,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