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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박충균 감독, 1년만에 이랜드와 결별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 이랜드가 1년만에 박충균 감독과 결별했다.

이랜드는 30일 박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이랜드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10승5무21패, 리그 1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박 감독은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한 시즌 간 열심히 노력했는데, 그러질 못한 것 같아 감독으로서 속상하다. 팬분들께도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아쉽다. 한 시즌 간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랜드의 발전을 기원하겠다"라고 작별사를 전했다.

이랜드는 "조속히 후임 감독을 선임해 2024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