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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분양 8개월 연속 감소…준공 후 미분양은 늘어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이 8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지역 미분양 주택이 1만376호로 집계됐다.
9월(1만501호)보다 125호 줄었다.
지역별로는 남구(2천329호), 달서구(2천238호), 북구(1천431호), 수성구(1천428호) 순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2월(1만3천987호) 미분양이 정점을 찍고 3월(1만3천199호)에 감소로 돌아선 뒤 지금까지 8개월 연속 감소세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한 달 만에 다시 늘었다.
10월 준공 후 미분양은 903호로 전월(714호)보다 189호 증가했다.
대구지역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 4월 1천17호로 정점을 찍은 뒤 지금까지 매달 700∼900호 수준을 오르내리고 있다.
yongmi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