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거미집' 정이진이 청룡영화상 미술상을 받았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4회 청룡영화상이 열렸다.
미술상 수상에 성공한 정이진은 "기회 주신 감독님들께 감사드린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캐릭터와 함께 하나의 유기체처럼 공간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인간의 욕망을 살아있는 거미처럼 표현하고자 해서 구조와 텍스처를 실제 거미가 움직이는 공간처럼 활용했다. 앞으로도 좋은 그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