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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DNA 어디 안가네'..이동국 딸 재아, 테니스→골프 전향 '타고난 피지컬과 파워'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아가 테니스에서 골프로 종목을 바꿨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23일 "넌 골프선수를 하기 위해 지금껏 그 힘든 테니스 운동을 해왔던 거구나"라며 "시작부터 드라이버는 하프스윙으로 245m를 날려버리고 7번아이언 170을 때려버릴 줄 아는 건 절대 그냥 되는 게 아니지. 가진 건 타고난 피지컬과 파워! 끈질김! 절대 포기를 모르는 그 독한 근성! 100% 이동국 DNA뿐. 그건 참 다행이야"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이재하가 골프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니다. 이수진은 "할뚜이따. 당신은 골프를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5남매를 두고 있다. 이재아는 테니스 선수로 활동했지만 무릎 수술로 인해 지난 9월 은퇴선언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