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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임지연, 밀라노 한복판서 '슈퍼샤이' 춤 춰…여전한 뚝딱이 ('아티스트컴퍼니')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임지연이 근황을 전했다.

20일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채널 'Artist Company'에는 'JIYEON in MILLANO'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임지연은 화보 촬영 전 "일 시작도 안 했는데 지쳤어. 늙었나 봐. 예전에는 이것보다 훨씬 돌아다녀도 멀쩡했는데"라며 세월의 야속함에 대해 말했다.

이윽고 시작된 화보 촬영. 임지연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깨방정을 떨고 싶지만 보는 눈이 많다"라며 장꾸 매력을 보였다. 이어 "앞으로 옷을 열 벌을 입어야 하는데 두 벌을 입는 것도 지친다. 하지만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하지만 잠시 후 "나는 누구? 자고 싶다. 일할 생각을 안 하고 너무 놀았다"라고 토로하기도. 임지연은 피곤한 상황에서도 길거리 한복판에서 뉴진스의 '슈퍼 샤이'를 춰 스태프들을 웃게 했다. 당당하면서도 어딘가 뚝딱이는 춤선이 귀여움을 자아냈다.

한편 임지연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도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