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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네 차례다' 변우석, 이유미 정체 알고 반격 시작 ('강남순')[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변우석이 이유미의 정체를 알고 경고했다.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강남순(이유미)의 정체를 알게된 류시오(변우석)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됐다.

앞서 류시오(변우석)은 강남순(이유미)이 '체첵'임을 알게됐고 크게 분노 했다. 또한 류시오에게 협박을 당한 정나영(오정연)은 방송에 앞서 황금주(김정은)에게 사실대로 털어놨고, 중국에 있는 동생을 지키고 계획대로 방송을 마쳤다. 황금주는 강희식(옹성우)과 '마수대' 직원들에게 지하금고를 사무실로 내주며 마약수사를 이어갔다.

류시오는 "그냥 죽였어야했다"며 강남순의 정체를 알고 배신감은 극에 달했다. 이에 금주그룹에 검찰 압수수색과 함께 기자회견에 나섰다. 파카의 털에 물을 부은 그는 "전 마약을 유통하지 않습니다"라며 금주TV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그러면서 "황금주라는 사람이 원하는 걸 안다. 그 사람 두고의 실제 머니 메이커가 되게 해달라고 제안했다. 물론 전 거절했다. 그에 대한 보복이다. 황금주가 악의 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강희식과 '마수대'는 류시오와 관련된 판사와 검사 등에 대해 폭로해 여론을 뒤집었다.

황금주는 강남순, 가족들과 함께 부산으로 가족 여행 겸 해독제 원료인 군소의 판로를 추적하기 위해 내려왔다. 황금주는 강남순을 키워준 몽골 어머니를 초대했다. 강남순은 몽골 어머니에게 "나 남자친구 생겼다. 완전 여름 태양이다. 너무 잘생겼다"라고 강희식을 자랑했다.

황금주는 부산 항구에서 브래드송(아키라)과 우연히 만났다. 브래드송은 류시오와 함께 찍힌 사진에 대해 "고아원에서 쫓겨나 멸치어선을 타고 러시아를 갔다. 그 사진은 초코파이를 판 흑역사다. 류시오가 대체 누굽니까? 나도 궁금하다"라며 전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가 러시아에 아는 사람이 많다. 협조적인 관계가 되자"고 제안했다.

류시오는 "거짓말 하면 내가 죽인다고 했지"라며 리화자(최희진)를 칼로 찔렀다. 그리고 리화자의 핸드폰의 '어머니'가 황금주임을 확인했다.

또한 새 청장이 취임해 마수대는 전원 복귀가 됐으며, 류시오에 대한 수배명령,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CTA 4885' 게이트가 터지자, 류시오는 마약을 먹고 힘을 키워 새 청장을 저격했다. 이어 강남순에게 "이제 네 차례야"라고 경고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