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김완선의 콘서트에 특급 게스트가 대거 총출동했다.
19일 이소라는 김완선 콘서트 후기를 직접 전했다. "(엄)정화랑 김완선씨 콘서트 가서 반가운 얼굴들 다 만났어요. 꿈꾸고 온 거 같아요"라고 운을 뗀 이소라는 "정말 오랜만에 뵌 김태호 피디님, 경민언니, 게스트로 무대에 선 잊지못할 (이)효리의 걸음걸이 (너무나 한결같은) 처음 직관한 화사씨의 마리아 무대! 진정한 우정 김혜수씨의 깜짝 이벤트 송 '이젠 잊기로 해요' 오늘 복권 당첨이에요"라며 김완선의 콘서트 게스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무엇보다 2시간 동안 20곡 넘게 것도 뛰면서 온몸으로 '뮤직' (MUSIC)한 김완선씨 마지막으로 갈수록 얼굴이 뱀파이어처럼 더 살아나는데 뭐죠? 그 기운 너무 받고 싶었어요. 완선씨보며 오늘 심장이 뛰었어요! 감사해요! 더 자주 공연해 주세요"라며 응원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완선과 함께 이소라, 엄정화, 김혜수, 김태호PD 등이 있었으며, 특히 김혜수의 무대 영상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완선과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호흡을 맞춘 이효리, 화사의 게스트 무대가 훈훈한 의리를 더했다.
한편 김완선은 지난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5년 만의 단독 콘서트 '2023 김완선 뮤직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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