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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子' 진우, 4살인데 엄청난 의젓함…'냅둬 괜찮아!' 건후 위로 ('슈돌')[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 막내 4살 진우가 의젓함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는 나의 행복이야' 편으로 꾸며졌다.

박주호는 "너무 오랜만이다. 자리를 잡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뛰어다녔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배우 박준금은 박주호를 도와 찐건나블리의 육아에 도전하기 위해 찐건나블리의 집을 찾아왔다. 그는 "육아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방문했다"라며 설렘을 드러냈고 아이들을 꼬옥 안아줬다.

박주호는 "너희 누군지 모르지? 아빠는 알아"라며 아이들에게 말했고 나은이는 "옛날 사람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주호는 "아니야. 너무 막말한다 MZ 세대들"이라며 당황했다. 박준금도 멋쩍은 웃음을 터트렸다.

박준금은 박주호에게 "저는 아이가 없어서 육아가 부족할 수 있다"라며 독박 육아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본격 시작된 육아.

박준금은 아이들과 함께 요리에 도전했다. 이때 아이들에게 "할머니"라는 말을 듣자 박준금은 "안젤리나라고 해야지?"라며 당황함을 억누르고 차분히 가르쳤다. 또 건후와 진우가 싸워 둘을 말리는 상황도 벌어졌다. 박준금은 3시간여 이어진 육아에 금세 넋이 나갔다.

그런가 하면 건후와 진우는 인생 첫 심부름에 도전, 진우가 감자튀김을 계단에 쏟는 실수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진우는 "냅 둬! 괜찮아"라며 침착한 모습을 보였고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쓰레기를 처리했다. 반면 건후는 근심이 가득했다. 진우는 제작진에게 돈을 맡겼고 "형 괜찮아"라며 연신 건후까지 챙겼다.

오상욱이 김준호의 아들 은우의 두 돌을 축하하기 위해 김준호의 집을 찾았다. 김준호는 오상욱에게 둘째 정우의 기저귀를 갈아달라고 부탁하는데 이어 밥 먹이기, 트림 시키기 등을 시켰다. 오상욱은 어설픈 손길이었지만 육아를 잘 소화했다. 오상욱에 이어 김정환도 은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김준호의 집을 찾아왔다.

김준호는 은우를 위해 레드카펫을 준비했고 은우는 제복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밟고 파티장으로 입성, 귀여운 매력을 가득 풍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